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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은에게 26/05/25
  • 작성자 관리자
  • 조회수 18
2026-05-25 14:01:28

​드디어 우리가 손꼽아 기다리던 일주일의 첫날이 시작됐네. 오늘 아침에 눈을 떴을 때부터 ‘드디어 오늘이구나’ 싶어서 얼마나 설레고 설렜는지 몰라.
​늘 각자의 일상을 보내다가 이렇게 오롯이 서로에게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다는 게 정말 꿈만 같고 행복해. 바쁜 일상 속에서 나랑 이렇게 긴 시간을 함께하기 위해 마음 써주고 시간 내어줘서 정말 고마워.
​앞으로 우리에게 주어질 일주일이라는 시간 동안, 거창한 무언가를 하지 않아도 좋아. 그저 맛있는 음식을 앞에 두고 마주 앉아 소소하게 웃고, 손잡고 조용히 걷고, 눈이 마주칠 때마다 베시시 웃을 수 있는 그 모든 순간이 나에겐 최고의 선물이 될 것 같아.
​단 하루도 아쉽지 않게, 네가 내 곁에서 가장 편안하고 행복하게 머물다 갈 수 있도록 내가 더 많이 챙겨주고 아껴줄게. 며칠 뒤 이 시간을 돌아봤을 때 “우리 정말 행복했다”라고 미소 지을 수 있는 예쁜 추억 많이 만들자.
​일주일의 첫 페이지를 여는 오늘, 내 곁에 있어 줘서 고마워.
많이 많이 사랑해.
​2026년 5월 25일, 정은이를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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